메뉴 건너뛰기

BATOOART

기장대룡예술마을

대룡마을 이미지.jpg

대룡마을의 전설


“개천에 누운 용이 승천하니 대룡이라.”

 

위의 글은 대룡마을이 속한 기장군의 산청경계를 노래한 차성가(車成歌)에 전하는 한 구절입니다. 그러므로 대룡마을은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유서 깊은 마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대룡마을 앞을 굽이 흐르는 큰 개울이 있었습니다. 그 개울을 따라가다 보면 실 한 꾸러미를 다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 깊은 물웅덩이가 하나 있었지요. 그 물웅덩이에는 아들용 둘, 딸용 둘 모두 합쳐서 자식 용 넷을 둔 엄마용 가족이 오순도순 살고 있었답니다.
어느 해 천지가 개발하더니 큰비가 내렸습니다. 빗물은 온 천지를 휩쓸고 내려간 뒤 엄마용 가족이 살던 물웅덩이를 메워버렸답니다. 그러니 다섯 마리 용은 살기가 턱없이 비좁았습니다. 아들 용이 고개를 돌리면 엄마용 꼬리에 부딪히고 엄마 용이 얼굴을 들면 딸 용이 목이 감겨 숨도 쉬기 힘들었답니다. 힘든 며칠을 보낸 용 가족은 어느 날 물웅덩이 옆에 있던 언덕에 올라 얘기를 했습니다.
“더 이상은 못 살겠습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산 너머 계속에 가서 살겠습니다.”
첫째 아들 용이 물웅덩이를 박차고 날아 용소골로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 용이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습니다.“저는 그 너머 반룡이라는 웅덩이로 가겠습니다.”
셋째 딸용이 멀어져가는 오빠들을 보며 말했습니다. “그럼 저는 어디서 살까요?”
“날 따라오너라. 바로 위에 기룡골 웅덩이가 있더구나.” 둘째 아들용이 뒤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자식용 셋은 각각 용소. 반룡. 기룡의 물웅덩이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러나 막내인 딸용은 엄마용을 떠나는 것이 몹시 슬퍼서 “저는 개울 아래쪽 개천바닥에 누워 살겠습니다.” 하면서 개울을 따라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그것이 지금 개천 마을이 되었답니다. 막내 딸용은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개천 바닥에 누운 채 모습을 감추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개천에는 막내딸 용이 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랍니다. 아들 딸을 모두 떠나 보낸 엄마용은 자식들이 그리워 날마다 언덕에 올랐답니다. 엄마용은 하늘을 바라보며 아들 딸 이름을 수없이 되뇌었고 눈물을 플리며 밤마다 그 자리에 지쳐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엄마용은 그 모슴 그대로 바위로 변했버렸고 엄마용이 살던 물웅덩이는 메워져 농사에 필요한 물을 가두어 놓는 보(洑)로 남았고 엄마용이 변한 용바위는 흙에 묻혀 지금도 머리 부분만 내놓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 곳을 용바위골이라 하고 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이 골짜기를 큰 엄마용이 살았던 골이라 하여 대룡골이라 부르고 지금의 대룡마을이 되었습니다.
옛날 다섯 용이 살던 마을은 물 좋고 땅이 기름져 대대로 풍요롭게 사는 곳이 되었답니다.

 

대룡마을의 유래

 

대룡마을에 사람이 살게 된 시기는 신라 이전부터 살아온 것으로 추증 된다. 그 이유는 마을 주변과 신축 집터 고르는 곳에서 가끔 나오는 토기 파편들이 가야시대의 인화문토기와 신라초기의 토기파편들을 볼 수가 있고 마을에서 400~500m거리의 유적지(명례, 도야마을 유적지. 1997년에 부산대학 박물관에 지표조자. 이 주위에서는 지금도 도기 파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를 5~6세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가구 연장경호”가 수습되기도 하였다. 이 주위에서는 지금도 도기 파편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들이 어릴 때 뒤 산의 흙이 모인 곳이나 물도랑 골짜기에서 청자파편과 백자명기 등을 흔히 볼 수 있었으니 사람이 꾸준히 이곳 주변에서 살아왔다는 증거일 것이다.
대룡마을이 “대룡”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된 계기는 대룡 앞에 있는 명주실 꾸러미 하나가 다 들어가도 그 깊이를 모른다는 용소(龍紹)(오리 212번지 밭 옆에 있는 웅덩이)에 살고 있는 용으로 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용바위 보가 축조되어 토사로 메워져 바닥이 들어나고 있지만 옛날에는 대단히 깊은 용바위 보가 축조되어 토사로 메워져 바닥이 들어나고 있지만 옛날에는 대단히 깊은 물웅덩이였다. 용이 가끔 물에서 나와 바위 위에서 몸을 햇볕에 말렸다는 용바위가 지금도 그대로 있으나 농로가 생기면서 흙에 묻혀 일부만 보이고 있다.
마을 이름을 지은 그 시대로 되돌아가 볼 수는 없지만 용소와 용바위로 인하여 대룡이란 이름으로 면면이 불러져 왔다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대룡마을 체험안내

 

대룡마을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대룡1길 17
문의 : 051 727 8758 / batooart@naver.com
체험문의 : batooart@naver.com / 010 9938 1121
오프닝 : 10:00 ~ 19:00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대룡마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법 : 대룡마을은 예술과 자연 속에서 내면의 휴식을 위한 힐링공간입니다.


첫째, 셀프카페 “야야”는 스스로가 그 곳의 주인이 되어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대룡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유료, 원두커피, 쥬스 2,000원 등)


둘째, 셀프카페 야야를 중심으로 대형 파란색, 노란색, 흰색 날개가 있는데 이곳에는 카페에 비치되어 있는 리본에 마음을 담을 이야기를 적어서 각 색깔별 날개에 매달아 주시면 됩니다.(무료)

셋째, 한 개인의 아뜰리에(예술가의 작업실)가 아닌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아뜰리에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카페에 비치된 여러 도안들을 선택하시고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아트테라피이며 심신의 안정과 성취감을 통한 자존감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유료, 아트테라피 체험-액자포함 10,000원, 액자 불포함 5,000원, 캔버스도안 10,000원 등 / 물감 등의 채색작업은 작업실에 항시 배치되어 있습니다.)

넷째, 시간이 정지 된 듯한 모습과 시간과 공존하고 있는 현대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사진찰영이나 어린이들과 농촌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어르신들께는 향수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섯째, 대룡마을에는 예술가들이 거주하는 작업장이 있습니다. 예술이 제작되는 과정들을 간접경혐함으로써 예술이 결코 어렵고 힘든 분야가 아님을 이해하게 됩니다.
현재 예술 문화기획단체인 바투아트협동조합에서 대룡마을에 예술과 문화의 이야기를 담고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조성 중입니다.
앞으로 무엇이 우리가 행복하게 되는 것일지를 고민하여 기분이 좋은 곳, 대룡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룡 즐기는 법 둘째.jpg

 

대룡 즐기는 법 셋째2.jpg

 

대룡즐기는 법 셋째.jpg

 

대룡즐기는 법 셋째3.jpg

 

대룡즐기는 법 셋째4.jpg

 

셀프카페 야야.jpg

 

셀프카페 야야2.jpg

 

셀프카페 야야3.jpg

 

셀프카페 야야4.jpg

 

셀프카페 야야5.jp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