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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OO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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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tooart gallery artist Sung-chul, Kim solo exhibition

2018 바투아트 갤러리- 김성철 개인전 < 증식하는 욕망-그것들 >

 

  • exhibition period/ 2018. 11. 03(sat) ~ 11. 24(sat)
  • Open/ 2018.11. 03(sat) pm 3:00
  • 바투아트 갤러리 / 부산 기장군 장안읍 오리길 11번지
  • 문의/ 051-727-8758 / batoo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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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욕망 그 자체이며, 내면 깊은 곳에선 항상 욕망이 꿈틀거린다. 욕망이 없다면 인간은 시체나 다름이 없다. 욕망을 지배하는 이성이 없다면 세상은 혼돈 속에 빠져들 것이다. 그러나 항상 이성이 욕망을 제어하지는 못한다. 끝이 없이 꿈틀대며 제어되지 못한 욕망은 때론 다른 이에게 깊은 상처와 좌절을 준다. 우리는 그런 부분들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하기도 한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들어 왔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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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의 삐뚤어진 욕망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으며,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생각할 정도로 참혹하고 끔찍한 일들이 대중매체를 통해서 이야기되고 있다.

나는 인간의 욕망을 어떤 주제를 가지고 시각적으로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내가 선택한 주제는 밤의 기억이다. 그 틀 안에서 가려움, 피곤한 밤, 우울한 관계, 고개 숙인 별, 변신 등등의 소주제로 나누어진다. 보편적으로 내가 경험한 욕망은 밤이라는 단어와 연관을 가진다. 2007년도부터 가려움이란 테마를 가지고 작업을 해왔다. 가려움의 경우 밤에 더 심해지고, 가려움이 발생하면 몸을 긁게 된다. 계속해서 긁다 보면 어느 순간 피가 날만큼 긁게 되는 경우도 있다. 긁으면 피가 나고 상처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참지 못하고 긁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 인간의 욕망 또한 가려움과 닮아 있다. 스스로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욕망이 점점 자신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고 불안 속에 가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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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시주제는 ‘증식하는 욕망-그것들’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의 욕망이 암세포의 특징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개인의 욕망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교묘하게 타인을 이용한다는 점과 타인 또한 체계와 질서에 무감각해지면서 사회 시스템의 혼란을 야기 시킨다는 점이다. 이렇듯 인간성이 상실되면서 그 피해는 자기 몫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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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증식하는 욕망-그것들_Ceramic_1m이내 가변설치_2018.jpg

‘증식하는 욕망-그것들‘은 세라믹으로 제작되어진 작품이다. 각기 인간의 형상을 띄지만 얼굴의 형태는 기괴하게나 변형되어져 있고 인체는 비틀어져 있거나 비례에 맞지 않게 구성되어져 있다. 귀에는 금이나 은 으로 된 방울과 보석들로 치장되어져 있다. 이 장신구들은 부를 상징하고 있으며,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신체들은 욕심으로 가득 찬 인간 내면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서 사람들이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스스로가 자신의 큰 욕망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 괴물처럼 변하며 살아가지 않는지 한번쯤 돌아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작가 노트 중-

 

김성철(Kim, sung-chul) 金成哲

 

2008 Bauhaus Universitaet-Weimar Fakultaet Gestaltung Freie Kunst

(bei Prof. Norbert W. Hinterberger/ Susanne Ring - Abschluss: Diplom-Kuenstler)

2005-2006 Universitaet Paderborn (Sprachkurs)

2003 동의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2000 동의대학교 예체능대학 미술학과 졸업

2002-2005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연구, 실습조교)

2008-2010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겸임전임강사

2010-2012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시간강사

 

Solo exhibition

2018 욕망-그것들 Prologue(P&O Gallery/부산)

2017 우울한 관계(미광화랑/부산)

2016 밤의 기억 (자인제노갤러리/서울)

2015 가려움-꿈틀거리는 욕망 (보따리170/부산)

2014 집-착 (Raum 170/부산)

2011 나-너, 불편한 관계(킴스아트필드미술관/부산)

2010 공허한 관계 (아트갤러리-U, Caf’e인피니/부산)

       가려운 밤 (부산공간화랑/부산) 부산청년미술상 수상

2009  Die Bewegungsnacht (Raum fuer Kunst/Paderborn/Deutschland)

2008 “피곤한 사물들”(대안공간반디/부산)

 

Group exhibition

2018  상하이 아트페어(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상하이/중국)

        BFAA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벡스코/부산)

        GIAF 경남국제아트페어(창원컨벤션센터(CECO)/창원)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벡스코/부산)

       생활문화전(신세계백화점/부산)

       제2회 교직원미술대전-그날의 기억(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어울림전(화인갤러리/부산)

       화랑미술제(코엑스/서울)

 

2017 다른생각,다른시선(이소갤러리/울산)

        부산미술제(부산문화회관/부산)

        부산회화제-감성의 공유(부산문화회관/부산)

        아트부산2017(벡스코/부산)

        어울림전(화인갤러리/부산)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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